행복한 사람…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신33:29)” 모세는 가나안 입성을 눈앞에 둔 이스라엘을 향해 선포한다. 하나님이 방패가 되시고 도움이 되시기에 너희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나 역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임을 고백하지만 솔직한 심정은 모세의 선포와 거리가 멀게만 느껴진다. 다음 스텝을 놓고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리지만 여전히
안개 낀 경계에서 듣는 축복의 유언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신33:3)” 죽음을 앞둔 모세가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둔 이스라엘 지파들을 향해 마지막 축복을 쏟아낸다. 비록 모세의 입술을 통해 전달되는 유언적 축복이지만 내용 구석구석에 흐르는 것은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장대한 계획이자 사랑이다. 지파 하나하나의 이름을 부르며 그들의 앞날을 세밀하게 축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이카봇(אִיכָבוֹד): 영광이 떠난 자리
여수룬(יְשֻׁרוּן)이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백성이 누리는 축복의 이름이라면 이카봇(אִיכָבוֹד)은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삶이 얼마나 비극적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이름입니다. 사무엘상 4장에서 유래된 이 이름은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는 끔찍한 선언입니다. 법궤를 빼앗기고 가문이 몰락하는 재앙 속에서 태어난 한 아이에게 붙여진 이 이름은 하나님 없는 번영과 승리가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이카봇의 비극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인격적인
말씀은 나의 장식품이 아니라 생명입니다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신32:46-47)”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의 중심에 새길 수 있을까? 모세는 죽음을 눈앞에 둔 절박한 순간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저 귀로 듣는 것에
유일한 피난처, 주권자 하나님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줄 알라 나외에는 신이 없도다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자가 없도다(신32:39)” 이 세상에는 내가 진정으로 의지할 것이 하나도 없다. 한때는 견고해 보였던 돈도, 화려했던 명예도 결국은 안개처럼 흩어질 헛된 것들이다. 영원하지 않은 것을 영원한 것처럼 붙잡고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세상의 중심에 서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