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운전대를 다시 주님께 맡기며

“너는 오늘 오직 여호와만이 네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그분의 길을 걷고 그분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 음성을 들었다(신26:17).”

오늘 오직 여호와만이 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삶.

매일 아침 하나님만이 내 삶의 주인이시며 그분의 뜻에 따라 살겠다고 다짐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어느샌가 하나님이 주인 된 삶을 망각하곤 한다. 바쁜 일정과 눈앞의 과제들을 처리하느라 분주한 사이 어느덧 내 삶의 운전대를 다시 내가 꽉 잡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단 1초라도 하나님을 잊지 않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자꾸만 그 끈을 놓쳐버리는 연약함 앞에 자책감이 밀려온다. ‘어떻게 하면 단 한순간도 주님을 잊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어느덧 내 마음속 가장 깊은 갈망이 되었다.

결국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음을 고백한다. 시편 기자가 왜 그토록 간절하게 “나를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시 119:35-36)”라고 기도했는지 이제야 그 마음이 절절히 공감된다. 그 고백은 단순한 의무감이 아니라 주님을 놓치고 싶지 않은 자의 처절한 매달림이었다.

오늘도 다시 한번 기도하며 다짐해 본다. 오늘 하루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삶을 살자. 하나님을 놓치지 말자. 매 순간 그분을 나의 하나님으로 인정하자.

“주님, 내 힘으로는 자꾸만 길을 잃습니다. 나의 마음을 붙드셔서 주님의 법도 안에서만 걷게 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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