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피난처, 주권자 하나님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줄 알라 나외에는 신이 없도다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자가 없도다(신32:39)”

이 세상에는 내가 진정으로 의지할 것이 하나도 없다. 한때는 견고해 보였던 돈도, 화려했던 명예도 결국은 안개처럼 흩어질 헛된 것들이다. 영원하지 않은 것을 영원한 것처럼 붙잡고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세상의 중심에 서고자 하는 욕심도, 내 손으로 직접 복수를 행해 정의를 바로잡으려는 혈기도 결국 하나님을 잃어버린 자들의 무력한 몸짓일 뿐이다.

하나님은 선포하신다.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그렇다. 하나님 외에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나의 진정한 안식처가 될 수 없다. 세상의 우상들이 맺어주는 열매는 결국 썩어 없어질 것이나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만이 나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다. 죽이기도 하시며 살리기도 하시고 상하게도 하시며 고치기도 하시는 주권자 하나님만이 나의 유일한 피난처이시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나를 찰나의 영광이 아닌 영원한 생명의 자리로 인도하신다. 나의 억울함을 친히 변호하시며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차려 주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나는 오늘 하루도 흔들리는 세상에 마음을 두지 않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믿음의 길을 걷기로 다시 한번 결단한다. 비록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부족하고 고달플지라도 묵묵히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영원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디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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