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백성의 삶이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고 순종하며 사는 삶이다. 이방인으로서 죄의 저주 아래 죽을 수밖에 없던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이제 왕이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은 나의 마땅한 의무이자 책임이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먼저 돌에 그 말씀을 기록해야 한다. 돌에 글자를 새기는 일은 험난하고 고된 작업이다. 그러나 정성을 다해 한 글자씩 새겨 넣는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은 내 안에 비로소 각인되고 그 깊은 뜻이 헤아려지기 시작한다.
오늘 나는 내 마음속 깊은 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긴다. 말씀의 윤곽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외우고 묵상하고 또 묵상한다. 그렇게 되새기다 보면 어느덧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지고 무엇보다 내 삶을 통해 그 말씀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말씀을 새기는 일은 단번에 끝나지 않는다. 오늘도 나는 멈추지 않고 그 구절들을 되새기려 한다. 내 삶의 모든 순간마다 말씀이 배어 나와 조금씩 예수님을 닮아가는 자가 되길 간절히 소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