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나의 장식품이 아니라 생명입니다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신32:46-47)”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의 중심에 새길 수 있을까? 모세는 죽음을 눈앞에 둔 절박한 순간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저 귀로 듣는 것에 머물지 말고 마음에 두라고 말씀하신다. 말씀을 마음에 둔다는 것은 그 말씀을 내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자 행동의 지침으로 삼는 것을 의미한다.

말씀을 새기는 법은 화려한 기술에 있지 않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달려 있다. 모세는 이 말씀이 결코 ‘헛된 일’이 아니라고 선언한다. 그것은 곧 나의 ‘생명’이다. 숨을 쉬지 않으면 살 수 없듯 말씀이 내 안에 흐르지 않으면 내 영혼은 메말라 간다.

오늘 하루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줄로 붙잡기로 다짐한다. 내 생각이 앞서가려 할 때 멈춰 서서 말씀을 기억하고 두려움이 엄습할 때 말씀의 약속을 소리 내어 선포하며 말씀을 내 마음에 새길 것이다. 내 마음의 판이 세상의 소음으로 긁히지 않도록 오직 주의 말씀만을 정성스레 새기고 싶다. 오늘 내게 주시는 그 한 구절이 내 삶을 지탱하는 호흡이 되고 내가 걷는 모든 길의 이유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