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나의 작음보다 큰 하나님의 시선

 사사기 6:11-24 미디안 사람에게 들키지 않으려 포도주 틀에서 몰래 밀을 타작하던 기드온에게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말씀하신다. 기드온은 당황했다. 상황은 처참했고 자신은 가장 작은 자였기 때문이다. 그는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라며 자신의 연약함을 근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하려 했다. 하지만 하나님의 관심은 기드온의 실력이나 배경에 있지 않았다. 오직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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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산에서 부르짖을 때

사사기 6:1-10 이스라엘이 또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자 하나님은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기셨다. 7년 동안 이어진 미디안의 압제는 가혹했다. 이스라엘 자손은 그들을 피해 산에 구멍과 굴과 산성을 만들어 숨어 지냈고 애써 가꾼 토지 소산과 가축은 미디안에게 모두 빼앗겨 궁핍함이 심한 지경에 이르렀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이스라엘이 이 고통 속에서 비로소 여호와께 부르짖었다는 점이다. 하나님은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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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오르는 해같이 힘차게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삿5:31)”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는 강렬한 축복의 기도로 끝을 맺는다. 주를 대적하는 자들의 허망한 종말과 대조적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솟아오르는 해와 같은 생명력’이 약속된다. 이 고백 뒤에 이어지는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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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하는 마음 vs 머뭇거리는 마음

사사기 5:1-18 전쟁이 끝난 뒤 드보라와 바락은 노래한다. 이 노래의 시작은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는 고백이다. 하나님이 앞서 나가실 때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렸으며 견고해 보였던 대적의 기병들은 기손 강가에서 휩쓸려 갔다. 이 승리는 전략의 승리가 아니라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신 거룩한 전쟁의 결과였다. 하지만 노래의 중반부에는 승리의 기쁨과 대조되는 기록이 등장한다. 스불론과 납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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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없는 순종, 하나님의 승리

사사기 4:11-24 철 병거 900대를 앞세운 시스라의 군대는 하나님이 움직이시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생명을 구걸하며 도망친 시스라가 도착한 곳은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이었다. 바락이 영광을 놓쳤을 때 하나님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평범한 여인 야엘을 준비시키셨다. 그녀는 우유를 대접하며 시스라를 안심시킨 뒤 말뚝을 박아 전쟁의 마침표를 찍었다. 본문은 우리에게 영광의 주인공은 하나님이 정하신다는 엄중한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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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라, 거룩한 조력자의 길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삿4:8-9)” 하나님은 가나안 왕 야빈의 군대를 바락의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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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을 지나 사명의 자리로

“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삿3:26)” 에훗은 모압 왕 에글론을 처단한 뒤 우상들이 있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쳤다. 그곳에서 나팔을 불어 잠자던 이스라엘을 깨웠고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사사 삼갈 역시 평범하고 보잘것없는 소 모는 막대기 하나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물리쳤다. 두 사사의 공통점은 세상의 기준으로는 연약하고 불완전한 자들이었으나 그 편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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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한 사람, 사사 옷니엘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삿3:10-11_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시험하고 훈련하시기 위해 가나안 열국을 남겨두셨다. 평안할 때 하나님을 잊었던 이스라엘이 고난 중에 부르짖자 하나님은 첫 번째 구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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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의 손길과 고집스러운 습관 사이에서

사사기 2:11-23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쫓았다. 하나님은 진노하셨지만, 대적의 압박 속에 괴로워하며 부르짖는 그들의 신음 소리를 외면하지 못하셨다. 사사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은 끝이 없었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은 사사가 죽자마자 이스라엘은 다시 이전보다 더 타락한 길로 돌아갔다는 점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나쁜 행실과 패역한 길을 조금도 그치지 않았다. 본문은 나의 내면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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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유산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삿2:10)” 여호수아와 그 시대를 함께했던 장로들이 살아있는 동안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섬겼다. 하지만 그 세대가 죽자 다음 세대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다른 세대가 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존재도, 그분이 행하신 구원의 역사도 알지 못했다. 이는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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