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여수룬(יְשֻׁרוּן): 사랑받는 자, 그 거룩한 부르심에 합당한 삶

구약 성경의 갈피 속에 숨겨진 가장 아름다운 이름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여수룬(Jeshurun)’일 것입니다. 이 이름은 이스라엘의 본래 이름인 야곱이 가진 속이는 자라는 어두운 과거를 지우고 하나님께서 새롭게 입혀주신 영광스러운 옷과 같습니다. 히브리어 어원상 ‘곧은 자’, ‘의로운 자’, ‘사랑받은 자’를 뜻하는 이 별칭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얼마나 각별한 애정으로 바라보시는지를 응축해서 보여줍니다. 여수룬이라는 호칭이 지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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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통을 넘어선 믿음의 거인, 갈렙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는 찬양을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이 곡은 모세 이후 시대를 지도했던 인물, 갈렙의 신앙 고백을 모티브로 합니다. 그는 약속의 땅에 대한 확신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좇았던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성경이 갈렙을 소개하는 방식입니다. 민수기 32장 12절은 그를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이라 부릅니다. 창세기 36장을 보면 ‘그나스’는 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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