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갈망하는 단 하나의 복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들을 지키고 그분의 길로 걸으면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 세우실 것이다. 그러면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보고 너를 두려워할 것이다(신28:9-10).”

신명기 27장의 준엄한 저주 뒤에 28장의 풍성한 복이 이어진다. 저주와 복, 그 갈림길의 기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오늘 본문에 나열된 수많은 복들을 찬찬히 읽어 내려가며, 내가 진정으로 갈망하는 복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었다. 물질, 건강, 명예… 세상이 부러워하는 축복들이 가득하지만, 그것들은 내 마음을 다 채우지 못하는 부수적인 것들일 뿐이었다.

반복해서 말씀을 읽던 중 9절과 10절이 마음을 깊게 파고들었다. 그렇다. 내가 진정 원하는 축복은 하나님에 의해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 세워지는 것이며, 세상 사람들이 나를 볼 때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자’임을 알아보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의 신뢰가 땅에 떨어지고 목회자가 조롱의 대상이 된 현실을 마주한다. 이런 시대일수록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참된 목회자, 하나님의 거룩함을 삶으로 증명해내는 백성들이 일어나 세상을 깨워야 한다. 그리고 그 거룩한 통로 중 한 사람이 바로 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오늘도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품기로 다시 한번 결단한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내가 서 있는 그 자리가 하나님의 마음과 뜻, 그리고 그분의 말씀이 머무는 곳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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