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삿1:1)”

위대한 사령관 여호수아가 죽었다.  가나안 정복전쟁을 이끈 지도자가 사라진 순간 백성들은 충분히 두려움에 떨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흔들리는 대신 하나님께 ‘누가 앞장서서 가나안 정복 전쟁을 시작해야 할지’  질문을 던진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참된 지도자는 눈에 보이는 여호수아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 한 분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들은 지도자의 부재 앞에서도 담대히 다음 걸음을 준비할 수 있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본질과 비본질이 어지럽게 뒤섞여 있다. 우리는 때로 돈, 명예, 눈에 보이는 성과, 혹은 의지했던 사람 같은 비본질적인 것들에 인생의 무게중심을 두곤 한다. 하지만 비본질을 의지할수록 그것이 사라질 때 찾아오는 두려움은 더욱 커질 뿐이다.

본질이신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비로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함으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 눈앞의 안개가 앞길을 가릴지라도 질문에 대답하시는 하나님이 여전히 그 자리에 계시기 때문이다. 오늘도 나는 흔들리는 비본질이 아닌 영원한 본질이신 하나님께 묻고 또 묻고자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에 따라 발걸음을 내딛으며 승리하는 삶을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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